사진_KBS뉴스 유튜브영상 캡쳐
북한군이 최근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의 ‘자폭 영웅담’을 활용한 교양을 강화하고 있다. 군인들에게 “목숨을 바치면 영생을 누린다”는 극단적 희생정신을 반복 주입하고 있다.
정치상학 시간에는 자폭을 선택한 군인들의 충성심과 전과를 강조하며 최고사령관 명령 수행을 미덕으로 선전한다.
“자폭 용사들을 따라 배우자”라는 구호까지 등장하며 희생을 미화하고 있다.
이런 선전은 수령 영생론과 연결돼, 개인의 생명보다 충성을 우선시하는 분위기를 강화한다.
군 내부에서는 반복적 교양으로 충성심을 높이려 하지만 일부는 체념, 일부는 세뇌된 충성심을 표출하는 상황이다.
교양의 핵심은 전쟁 참여보다는 최고사령관에 대한 투철한 충성 실천에 맞춰져 있다. 군 간부들은 실제 전장 참전에서 목숨을 내놓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 시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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