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2025 부산 해양 ․ 금융위크(BMFW)」 개최!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도약 모색
  • 김민수
  • 등록 2025-11-25 10:32:47

기사수정

사진_부산시 제공

◈ 11.25.~11.26. 롯데호텔 부산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해양․금융 기관 합동 행사 개최

◈ 11.25. 11:00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기조연설 등 공동 개막식 열려… 부산시 행정부시장, 금융감독원 원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등 국내외 해양금융 주요 관계자 350여 명 참석 예정

◈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바다(BADA) 콘퍼런스 등 국내외 전문가의 지식공유의 장 펼쳐져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과 내일(26일) 양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5, BMF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 5회째인 이번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는 해양금융 관련 기관별 행사를 통합해서 여는 행사로, 부산시,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 올해 행사는 '바다와 자본이 만나는 부산,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를 주제로 ▲공동 개막식 ▲금융감독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바다(BADA)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 국내외 석학,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해 최신 해양금융 동향과 글로벌 해운시황 전망을 공유하고, 해양금융중심지 부산이 도약하기 위한 강연과 심도 있는 패널토론 등을 통한 지식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 공동 개막식은 오늘(2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개회·환영사를 비롯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된다.


 ○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국내외 해양금융 관련 학계, 금융권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 같은 날 개최되는 금융감독원의 '해양금융컨벤션'에서는 '매리타임 캐피탈 허브(Maritime Capital Hub): 부산에서 여는 해양금융과 자본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한 2개 분과(세션)가 진행된다.


 ○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해양 특화 금융중심지 부산을 위한 육성 전략 등 부산 해양금융중심지의 미래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고,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조선·해운산업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 발표 및 부산 특화 금융중심지 관련 패널토론을 진행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해양금융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다음날인 11월 26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2025 바다(BADA) 콘퍼런스'가 개최되며, 글로벌 분과(세션)를 통해, 글로벌 거시경제 동향 및 전망, 글로벌 물류․인프라 경향(트렌드) 및 전망, 컨테이너선 시장 동향과 전망 등을 공유한다.

 

□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통해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최신 해양금융 동향과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 전망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부산형 해양금융허브 모델을 모색하는 실질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이어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전문적 의견과 제안들은 부산이 ‘바다와 자본이 만나는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해양금융중심지 조성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정책적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금융·해양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