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동대문구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302명을 모집한다.
‘동행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자치회관 운영지원, 생활폐기물 분리작업, 공원 환경정비 등 총 37개 사업에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1일 3~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2026년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80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연차수당 지급, 간식비 지원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동대문구민으로 가구합산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자동차 등) 4억 9900만 원 이하, 가구합산소득(기준중위소득 85% 이하)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월 5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1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동행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구민의 안정적인 삶과 자립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 생각한다. 구민 여러분께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세심하게 운영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청년정책고용과(02-2127-4973)로 문의하거나 구 누리집(동대문소식→알림마당→구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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