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25일 왕방초등학교 정문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조기 신고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에는 포천시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왕방초 학부모회 등 여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학교 앞에는 아동학대 근절을 알리는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해 시각적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아이들의 오늘을 지켜내고, 내일을 키운다’는 표어(슬로건) 아래 참여 기관들은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며, 일상 속 작은 관심이 아동 피해를 막는 첫걸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역사회 아동 보호정책, 신고 체계 등을 소개하며 아동 보호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매년 11월 19일은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이 지정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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