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매일신문 유튜브 영상캡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예정된 4차 발사를 앞두고 25일 오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비뚫고 도착했다. 비 예보로 이동 일정은 약 1시간 40분 지연됐다.
누리호는 오전 9시 조립동을 출발해 특수 무인 운송차량에 실렸고, 10시 42분 발사대에 안착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오후까지 발사대 설치와 연동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발사는 기존 오후 발사와 달리 27일 0시 55분 심야에 진행된다.
항우연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기술적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최종 발사 시각은 26일 늦은 오후 발사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된다.
당국은 당초 계획된 심야 발사 시각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방청은 특수차량 26대와 인력 76명을 투입하는 3단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소방청은 “모든 상황에 대비해 발사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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