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음 주 열릴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사상 처음으로 포트2 배정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은 포트1에서 가장 수월한 팀으로 공동 개최국 캐나다를 꼽았다.
캐나다는 피파 랭킹이 한국보다 낮고,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 출전으로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트3에서는 28년 만에 본선 진출한 스코틀랜드를 최적 상대로 분석했다. 한국은 2002 한일월드컵 전 평가전에서 스코틀랜드를 4대1로 이긴 경험이 있다.
포트4에서는 뉴질랜드가 무난하며, 캐나다·스코틀랜드와 함께 최상의 조합으로 판단했다.
반면, 아르헨티나·이집트·이탈리아와 함께 묶이는 조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혔다. 특히 이집트의 살라흐는 월드컵 본선에서도 최고의 위협 요소로 평가된다.
이영표 위원은 포트2 배정을 활용해 조별리그에서 최소 두 팀을 확실히 제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략이 성공하면 조별리그 통과뿐 아니라 토너먼트 진출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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