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고성군보건소(소장 백성숙)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한 달여 동안 점검 계획 수립, 점검표 및 확인서류 준비, 담당자 교육 등을 마치며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올해 점검은 AED 설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성군 내 의무 설치기관뿐 아니라 자율 설치기관까지 포함한 9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전체 기관을 ▲대형선박(약 47%) ▲관공서 및 공공기관(약 53%)으로 구분해 시설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AED 정상 작동 여부, 구성품(배터리·패드 등) 유효기간, 자체 점검 이행 여부, 관리책임자의 사용 교육 여부 등으로, 장비의 안전성과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심장질환 증가가 예상되는 겨울철에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한 응급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백성숙 보건소장은 “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로, 설치 이후의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자의 사용 숙련도를 높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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