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속초지회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2025 송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속초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송년예술제는 2025년 한 해 동안 속초예총이 추진해온 다양한 문화예술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을 통해 감사와 나눔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예총은 올해도 지역 예술 진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36회 속초예술제 ‘속초, 푸른쉼표’를 비롯해 무산만해축전, 대포夜 사랑海, 지역전시활성화사업, 군포예총 교류전 등 다채로운 예술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의 가치를 확산시켰다.
속초예술지 발간을 통해 지역 예술의 기록을 남기는 창작 기반도 넓혀왔다.
이번 송년예술제는 이러한 한 해의 성과를 집대성한 ‘속초예술 25호’발간과 문학예술의 산실인 ‘갈뫼 55집’출판기념회, 그리고 예술을 통한 나눔의 장인 ‘2025 송년자선미술전’이 열린다.
먼저 ‘갈뫼 55집 출판기념회 및 송년문학축제’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설악문우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문인들이 한 해 동안의 창작 성과를 나누며 속초 문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낭송과 음악, 문학 토크가 어우러진 따뜻한 문학축제가 될 예정이다.
‘2025 송년자선미술전’은 12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자선의 의미를 더한 속초미술협회 회원들이 작품 전시로 꾸며지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미술전은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속초예총의 대표적인 송년행사로 자리하고 있다.
박치영 속초예총 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각 협회와 회원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 덕분에 속초예총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송년예술제를 통해 예술의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새로운 희망의 2026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
속초예총은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소통과 나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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