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실제 상담 과정과 회복 사례, 지도 요령 등을 담아 청소년의 과의존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과의존 예방・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사례집은 도 누리집(www.chu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올해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 및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지원을 강화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추진했으며, 청소년이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 집단 상담, 가정 방문 상담, 디지털 선용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청소년 생활권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특히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새롭게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온라인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디지털 환경을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넓혔다.
또 청소년의 디지털 선용 교육과 예방 활동에 공헌한 위촉 강사와 관계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 현장 전문가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한 교육・상담 활동을 지속해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도민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위촉 강사들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디지털 문화가 건전하게 개선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스마트쉼센터의 교육・상담 프로그램 신청은 누리집(www.iapc.or.kr) 또는 전화(1599-0075, 041-635-5835-6)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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