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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노포맛집 지정식 개최
  • 조기환
  • 등록 2025-11-26 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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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포맛집 신규 4곳 추가…모닥불, 고흥식당, 미락칼국수, 크로네
  • - 총 22개소로 확대 운영…2023년 서울시 최초로 노포맛집 조례 제정

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5일 지역을 대표하는 오랜 전통 음식점을 보호·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동대문구 노포맛집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역의 정서와 역사성을 지닌 우수 음식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고자 2023년 서울시 최초로「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노포맛집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이에 따라 30년 이상 운영한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노포맛집을 선정하고 있으며올해는 신규 4개소가 추가되어 총 22개소가 노포맛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그동안 노포맛집에 대해 홍보 영상 제작블로그 마케팅주방 정리·수납 등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구는 올해 신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도 홍보 강화위생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노포맛집은 동대문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닌 소중한 자산이라며, “세대를 넘어 이어진 맛과 정성이 지역의 경쟁력이자 동대문구만의 문화 콘텐츠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구는 단순한 인증을 넘어노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위생·경영 개선 등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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