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사진 =네이버 db)
[뉴스21 통신=추현욱 ]김경일 파주시장이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파주로컬푸드 복합센터 상량식 소식을 전하며, 파주를 “땀의 가치가 제값을 받는 도시, 가까운 먹거리가 일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로컬푸드 복합센터를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한 이유는 파주가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에 가장 잘 맞는 모델이기 때문”이라며, 이 공간이 생산과 소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라고 설명했다.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가까이서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형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상량식에서 그는 “공사는 안전과 품질 위에 굳게 서고, 정해진 일정대로 완공되기를 기원한다”며 상량문을 전했다. 이어 “이곳이 농가와 시민을 잇는 열린 장으로 자리 잡아, 땀의 가치가 제값 받고 가까운 먹거리가 시민의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상량식을 치른 파주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총 12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파주시 와동동 1415번지, 운정호수공원 인근 부지에 들어선다. 약 1만㎡ 부지에 조성되는 건물은 연면적 1800㎡ 안팎의 2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농산물 직매장과 체험·교육 공간, 무인카페, 공공화장실, 야외 판매광장, 옥상정원 등 공원과 시민 이용을 결합한 복합 기능을 갖추게 된다. 시는 2025년 착공,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 시장은 “파주가 로컬푸드를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기반을 흔들림 없이 마련하겠다”며, 로컬푸드가 시민의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상량식은 건물의 골조가 올라가는 시점에 마룻대(대들보)를 올리며 무사 완공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본격적인 완공 단계로 들어서는 중요한 이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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