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올 시즌 KBL에는 허웅·허훈 형제처럼 주목받는 새로운 스타 형제가 등장했다. 사상 최초 1순위 지명 형제 문정현(형)과 문유현(동생)으로, 각자 포워드와 포인트가드로 활약하며 대표팀 평가전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두 선수는 코트 위에서 티격태격하며 ‘톰과 제리’ 같은 재미를 선사했고, 농구 실력뿐 아니라 개성 있는 대화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15cm 큰 형 문정현은 리바운드와 득점에서 압도적이지만, 동생 문유현은 기민한 움직임으로 형을 압박하며 멋진 드리블과 패스를 선보였다.
문유현은 “1대1 상황이 오면 주저 없이 공격하겠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농구 외적으로도 체형과 외모를 놓고 유쾌한 설전을 벌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두 형제 모두 국가대표를 목표로 한 마음으로 훈련하며, KBL 팬들에게 새로운 흥미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리그와 대표팀에서 이들의 활약은 앞으로 한국 농구의 새로운 기대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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