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지난 26일(수)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강서시니어클럽 성과공유회’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해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26일(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강서시니어클럽 ‘2025 노인 일자리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일자리 확대 계획을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650개가 늘어난 6,083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23년 10월 보궐선거로 취임 후 줄곧 노인 일자리 정책에 주력해 왔다.
취임했을 당시만 해도 노인 일자리는 3,566개였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어, 2024년에 4,687개, 올해 5,433개로 늘었다.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 650개를 더해 총 6,083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취임 당시와 비교하면 70%가 증가한 규모로,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이 11만 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18명 중 1명이 일자리를 갖는 셈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일자리를 통해서 활력을 얻고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신다는 어르신들의 생생한 후기를 듣다 보니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확인했다”며 “진정한 복지는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강서를 위해 힘쓰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7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 성과공유회에선 ▲2025 강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보고 ▲노인 일자리 사업 유공자 표창 ▲’걱정말아요 그대‘ 합창 퍼포먼스가 열렸다.
2부에는 초대가수 박강성과 전영록의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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