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이마트 속초점에서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검사 안내,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표로 진행된다.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AIDS 무료 익명검사(간이키트 검사)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며 면역력이 약화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성매개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 접촉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바이러스 억제가 가능하며,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타인에게 전파될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
박중현 속초시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임에도 사회적 낙인과 잘못된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조기검진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