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두마보건진료소가 건강 증진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어유지보건진료소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이라는 값진 성과이다.
이번 성과대회는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전국 1,895개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일차의료 및 건강증진사업 등 고유 업무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와 역할 재정립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두마보건진료소는 올해 ‘우리마을건강충전소 특화사업’을 통해 마음건강이 취약한 고령층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너도 나도 소중해’를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두마, 백연, 어유지, 영장보건진료소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총 53명을 대상으로 48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자살행동척도(SBQ-R)·자살예방인식도 검사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설문을 실시했으며, 우울감 완화를 위한 신체 활동, 고립감 예방을 위한 공동체 형성 활동, 생명존중 교육 등 다양한 구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역 주민 특성을 반영해 건강 문제 해결을 모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파주시에는 두마, 백연,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돼있다. 보건진료소는 의사 배치가 어려운 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경미한 의료행위와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도록 설치된 공공의료기관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보건행정과(☎031-940-97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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