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 ‘우리 함께 걸어온(溫)’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결식은 지난 8개월간 성장멘토링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종결식에서는 △멘토링 활동보고 영상 시청 △우수참여자, 베스트 커플상 시상 △수료증 전달 △멘티 대표 송사 △우수 사례 발표 등 진행됐다. 또한 멘토-멘티가 함께 쉐어 액자 만들기 활동을 하며 그동안 쌓아온 추억을 되새기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8개월간 성장멘토링 사업을 운영했다. 본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학생 멘토와 장애가정 아동 멘티가 1:1로 매칭돼 학습지도, 일상생활 관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사회적 성장을 돕는다.
한 멘티는 “멘토 선생님이 나에게 관심을 주고 함께 놀아줘서 정말 행복했다”며 “매주 만나는 날이 늘 기다려졌는데 이제 끝나서 아쉽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소영 복지관장은 “성장멘토링은 혼자가 아닌 함께의 성장을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종결식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밝아지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장애가정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애가정 아동이 차별 없이 교육·문화·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시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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