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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북구테니스클럽과 주민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 최병호
  • 등록 2025-11-29 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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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장 운영 개선·체육시설 활성화 논의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뉴스21 통신=최병호 ]

*사진출처-울산북구의회

울산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손옥선)는 11월 28일(금) 오후 4시, 북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울산북구테니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주민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진희 의원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테니스장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옥선 위원장을 비롯해 강진희·이선경 의원이 참석했으며, 문화체육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와 북구 내 각 테니스클럽 대표들이 함께해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테니스클럽 대표로는 문기주 테니스협회장, 강태홍(강북클럽) 회장, 권영균(무룡클럽) 회장, 양정호(상안클럽) 회장, 박병호·조익래(북울산클럽) 임원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설이용료 감면, 조명 사용, 대관 절차, 시설 관리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공유되었고, 향후 관내 8개 클럽 간 협력 및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손옥선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진희 의원은 “생활체육 참여가 늘어날수록 시설의 접근성과 효율적 운영이 중요하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경 의원 역시 “이번 간담회가 북구 체육시설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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