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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뉴스 영상캡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하는 추가 협상에 들어갔다.

양측은 지난달 제네바에서 마련한 평화 계획 수정안의 세부 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다.

협상에는 미국 측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끌고 있다.

루비오 장관은 협상이 단순한 평화 조약이 아닌,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안보 확보에 초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영토 보전 등 국익 관련 마지노선이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협상은 위트코프 특사의 모스크바 방문 직전 열리며, 이번 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 조치들을 며칠 내로 최종 확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협상 결과는 향후 우크라이나의 안정과 전쟁 종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