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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 동네에서 만나는 무료 공연 ‘화목한 문화산책’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5-12-02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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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부터 무용극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연말 문화 향유 기회

사진=픽사베이


대전시립예술단이 12월 2일과 4일 저녁 7시 30분, 대전새미래초등학교 강당에서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을 개최한다.


‘화목한 문화산책’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상 속 공간으로 찾아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연은 대덕구를 시작으로 동구, 중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12월 유성구 공연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이번 무대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시립무용단이 참여해 클래식, 뮤지컬 넘버, 발레 음악, 무용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일 공연에서는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시립교향악단이 차이콥스키 발레 음악과 뮤지컬 명곡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이윤지와 바리톤 고성현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관객들은 ‘시간에 기대어’, ‘마이 웨이(My Way)’ 등 친숙한 곡을 통해 웅장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4일에는 시립무용단이 대표 레퍼토리 어린이 무용극 ‘춤으로 그리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하며,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안무와 음악, 구연동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즐기고, 문화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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