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지난 11월 30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찾아 지역 상수도 3대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내촌면 내촌 취·정수장 폐지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대표적인 지역 숙원임을 설명하며 이 사안을 우선적인 현안으로 제시했다. 내촌 지역은 광역상수도로 전환되어 취수장을 사용하지 않고 있음에도 해당 시설이 남아 있어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지속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포천시는 취·정수장 폐지 승인을 포함한 실질적 조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환경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이어 시는 상수도 안정화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상수도 안정화사업은 △선단배수지 설치공사(총사업비 200억 원)와 △군내–일동배수지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총사업비 334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사업이 완공되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되어 포천시 중·장기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이번에 건의한 내촌 취·정수장 폐지와 상수도 안정화사업이 함께 추진될 경우, 지역 개발 환경 개선과 관로 사고나 비상상황에도 안전한 급수체계 확보, 대규모 단수 위험 예방,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한 수질·수량 안정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소흘·선단 권역과 군내·일동 권역 상수도 인프라가 대폭 개선되면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되어 시민들의 생활 안전성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은 지방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의 공동 책무”라며, 포천시가 상수도 인프라 현대화와 안정화를 위해 중앙정부·경기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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