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일 “허심탄회한 대화 재개를 위해 남북 간 연락 채널 복구를 우선 제안한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서 이 대통령은 “7년째 중단된 남북대화를 되살리는 것이 평화 공존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발적 군사 충돌 방지와 분단으로 인한 인간적 고통 해소를 위해 남북 간 만남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북의 ‘공동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일방적 지원이나 양보 강요가 아니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아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후환경, 재난안전, 보건의료 등 세계적 관심사이자 남북 공동 수요가 큰 분야를 우선 협력 대상으로 꼽았다.
남북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협력사업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대통령의 제안은 7년간 끊겼던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고, 평화와 경제 협력을 동시에 모색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남북 관계 개선과 공동성장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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