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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 제85회 정기연주회 를 연다.

‘하얀 겨울’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겨울을 여는 소리’, ‘겨울의 기억’, ‘겨울의 환희’ 세 무대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무대는 박위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바로크 합창곡과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보이며 겨울의 설렘을 전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오세용 트레이너가 지휘하며 무반주 합창곡과 관악단 협연으로 어린 시절 추억의 캐롤 감성을 담아낸다.

마지막 무대는 서귀포관악단 앙상블과 벨라어린이합창단이 협연하는 캐롤 메들리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에 앞서 오후 7시에는 벨라어린이합창단 로비콘서트가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연 전 선물을 제공한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온라인 예약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는 12월 10일 오후 5시까지 서귀포 e티켓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