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추현욱 ] 3일 오후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흉기난동이 사건이 벌어져 10대 3명이 흉기에 찔려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은 3층 높이 모텔 창문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으나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창원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3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모텔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1개 호실 내 화장실에서 10대 남녀 포함 3명을 잇따라 발견했다. 이 가운데 여성 1명이 숨지고, 나머지 남성 2명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피해자 들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이중 1명도 사망했다.
또 현장에서 범행 직후 모텔 3층 창문 밖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은 피의자 20대 A씨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당 모텔은 2층~4층까지 객실을 운영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범행 동기와 사건 전후 상황을 조사 중”이라며 “생존자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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