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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강원 고성군은 12월 5일과 6일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음악극 「장난감 병원이 문을 닫는 날」을 개최한다.

공연은 50년간 장난감과 인형을 고쳐온 ‘장난감 병원’이 폐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장난감들은 새 친구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고민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보여준다.

작품은 ‘나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소중함, 이별, 나눔,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전달한다.

초대형 장난감 무대, 인형 노래, 빛과 그림자 연출을 통해 어린이 관객은 상상력을, 성인 관객은 유년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플레이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발권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