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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대통령실까지 흔든 인사청탁 문자…김병기 원내대표 ‘엄중 경고’
  • 김만석
  • 등록 2025-12-04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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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수석 거취 불투명 속 여야 공방 가열…홍성범 추천 메시지 파장 확산

사진=뉴스TVCHOSUN 유튜브영상 캡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인사청탁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병기 원내대표가 문 수석에게 ‘엄중 경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4일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가 엄중 경고했다는 사실만 들었고, 문 수석의 거취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 수석이 이날 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서는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무리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언급하며 공세를 강화한 데 대해 민주당은 “문자 내용을 보면 김 부속실장에게 인사청탁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해달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문 수석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리며 신속 대응에 나섰다.


앞서 문 수석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 비서관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홍성범 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본부장을 추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지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거론하는 대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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