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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예술단은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제주예술단을 응원해 준 도민에게 감사와 연말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첫눈 오는 날 만나자’, ‘깊은 밤을 날아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Over the Rainbow’, ‘Carol of the Bells’ 등을 선보인다.

도립 제주예술단은 음악회를 통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제주예술단 누리집과 공연예매 시스템을 통해 12월 11일 오후 3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2026년에도 수준 높은 공연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