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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월드컵 매스스타트 은메달…박지우는 여자 동메달 첫 획득
  • 김만석
  • 등록 2025-12-08 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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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남녀 매스스타트 한국 선수 선전

사진=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유튜브영상 캡쳐

빙속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경기에서 정재원은 7분25초568의 기록으로 1위 네덜란드 요릿 베르흐스마(7분24초963)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 초중반 숨을 고르던 정재원은 마지막 바퀴에서 4위로 올라서 폭발적인 스퍼트를 발휘하며 2위를 확정했다.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박지우(강원도청)가 8분8초285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통산 첫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우는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페이스를 유지하다 마지막 바퀴에서 5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직선 주로에서 전력 질주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500m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34초438로 7위를 기록했고, 여자 500m에서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7초830으로 7위에 올라 시즌 첫 톱10 진입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남녀 디비전B와 500m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고른 성적을 거두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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