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방과후아카데미, '늘푸름 푸른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 사용 않는 물품 판매로 수익금 마련 - 참가학생들에겐 시장원리 체험 기회 양인현
  • 기사등록 2016-06-21 15:56:55
기사수정


▲ 사진제공: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늘푸름 푸른 바자회 활동을 준비하는 ‘늘푸름’ 아이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리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늘푸름’이 ‘늘푸름 푸른 바자회’를 통해 얻게 된 수익금을 굿네이버스 구리남양주지부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전액 기부했다.


늘푸름 푸른 바자회는 늘푸름의 참가학생들이 물건을 직접 판매하여 시장원리를 체험하고 경제개념을 깨우치며 수익금을 기부하는 바자회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고 5월부터 실시됐다.


늘푸름 푸른 바자회는 늘푸름의 참가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책, 옷, 완구 등이 판매됐으며 물품 판매뿐 아니라 구리시민 및 수련관 이용자들에게 네일아트·풍선아트 무료 나눔 행사와 가족들의 소원을 적어보는 기자단 활동 등이 실시됐다. 이 활동들을 담당한 늘푸름의 자치동아리가 바자회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바자회는 "늘푸름 참가학생들에게 물건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며 지역 시민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소개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바자회의 수익금을 기부하여 "지역 사회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85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스라엘군, 유엔 차량에 탱크 포격해 안전보안국 요원 1명 사망
  •  기사 이미지 ‘우리 서로 사랑한 DAY(데이)’ 추진 의정부시
  •  기사 이미지 북한의 농촌 사망률 증가 원인이 무엇일까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