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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 제공

강동구는 12월 8일 출근 시간대 전용 ‘맞춤버스(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이 첫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333번은 고덕강일2지구에서 고덕비즈밸리를 거쳐 암사역사공원역까지 06:40~08:05 사이 단거리 순환 운행한다.

이 구간은 고덕비즈밸리 기업 입주, 강동아이파크더리버 개장,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 개통 등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한 지역이다.

강동구는 서울시에 시내버스 증차와 맞춤버스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번 노선 신설을 이끌어냈다.

첫날 이용객들은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 출근길이 편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존 3324번을 이용한 시민들도 “혼잡이 완화됐다”고 반응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