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News 유튜브영상 캡쳐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백악관이 새로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에 북한과 비핵화 관련 언급이 빠진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워싱턴DC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번 NSS가 “참담한 문서”라며 한반도 문제를 덜 중요하게 취급한 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NSS가 미국의 국가안보전략에 부합하지 않으며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사실상 포기하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새 전략이 잘못된 우선순위에 따라 한반도처럼 중요한 지역에서 자원을 빼낼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김 의원은 러시아를 위협으로 규정하지 않은 점과 주요 현안에 대한 방향성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미국의 위상을 지역 강국 수준으로 축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중국 억지와 관련해 한국에 더 큰 역할을 요구할 것이란 전망에는 일방적 요구가 아닌 동맹 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병력을 2만8천500명으로 명시한 내년도 국방수권법(NDAA)과 관련해선 현 행정부의 일방적 감축 권한을 제한한 조치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의원은 북미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 현재 상황은 과거와 전혀 다르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는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 단속으로 한국인들이 구금됐던 조지아 사태에 대해선 입법적 해결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트럼프 행정부의 적대적 이민 정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취임 1년을 맞은 김 의원은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언급하며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의회가 초당적으로 지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 "딸 조민 '무혐의' 기사는 왜 없나…언론,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 지켜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딸 조민씨의 화장품 회사 관련 위법 의혹 등이 불송치 및 무혐의로 결론 났지만 언론 보도가 없다고 비판했다. 의혹이 불거졌을 때는 기사가 쏟아졌지만 처분에 대해선 보도가 없었다는 지적이다.조 대표는 지난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식 일이지만 하나 쓴다. 정체불명자가 내 딸이 창립하고 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매몰자 전원 수습…4명 사망
[뉴스21 통신=추현욱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4명이 사고 발생 이틀 만에 모두 숨진 채 수습됐다.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인 김모(58)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구조대가 1시간8분 만에 수습했다. 김 씨는 다른 매몰 사망자들과 마찬가지로 지...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 고점석 교수 · 진료협력팀 임수경 계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순환기내과 고점석 교수와 진료협력팀 임수경 계장이 지난 4일 열린 ‘제32차 전국·권역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점석 교수는 2010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이후 ...
원광대학교병원, 제2차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0일 외래1관 3층 일원홀에서 ‘2025년 제2차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하고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익산시청, 익산시보건소, 익산소방서, 익산병원, 군산의료원, 권역외상센터 등 각 주요 보...
제21회 목포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 성황…400여 명 동호인 참여
[뉴스21 통신=박민창 ] 제21회 목포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13일 부주산국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경기는 남녀 27홀 경기와 함께 니어핀, 장타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됐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끝까지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이날...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