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지난 5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파주시가 개최한 ‘2025년 시민 인공지능(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고, 시정에 참신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 살기 좋은 파주’를 그려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출판단지 활성화 ▲교통질서 개선 ▲도로 안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영예의 대상(시장상)은 '오늘내일'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반 공공기물 파손 신고 챗봇 서비스’를 제안해 심사위원단과 청중의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오늘내일’ 팀의 제안은 복잡한 민원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민이 파손된 시설물 사진을 전송하면,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손상 정도를 분석하고 위치를 파악해 담당 부서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심사위원들은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따뜻한 기술'의 표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은 파주 출판단지를 거대한 보물찾기 무대로 변신시킨 ‘소주보이즈’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차세대 보물찾기 미션 플랫폼’을 제안, 정적인 이미지의 출판단지에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똑똑하게 해결하는 ‘파킹한파주’ ▲‘개인 맞춤형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파랑새’ ▲도서관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임진강’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파주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이라고 하면 어렵고 차가운 기술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참가자들이 만들어낸 제안을 보니 인공지능(AI)이 우리 삶을 얼마나 편리하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지 실감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10개 팀의 소중한 제안들을 사장하지 않고,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제안된 의견들은 시민 여러분이 파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증거”라며, “시민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어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를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작들은 향후 파주시 인공지능(AI) 행정 서비스 구축의 밑거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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