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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전세임대 5천호, 첫 입주자 모집 - 7월11일~13일(3일간) 인터넷 신청 접수, 이르면 8월 초부터 입주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6-22 17: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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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노량진에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A씨, 열심히 공부하면 언젠가는 합격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지만, 넉넉지 않은 집안 형편에 매달 내는 월세 45만원은 A씨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작년 서울에 있는 모 대학교에 합격한 B씨, 그러나 기쁨도 잠시, 기숙사는 하늘에 별따기였고 대학 주변 월세는 40만원을 넘는다. 금년도 입학하고 며칠이 지나서 선배로부터 대학생 전세임대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접수기간이 끝나 신청도 못해봤던 게 못내 아쉬웠다.


A씨나 B씨와 같은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에게 공급되는 청년 전세임대 주택이 이르면 8월 초부터 공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6. 23.(수) 청년전세임대 5천호에 대한 첫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의 수혜계층을 취업준비생까지 확대하고, 공급량도 당초 5천호에서 5천호가 추가되어 1만호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추가 입주자를 모집하게 된 것이다.


대학생은 현행과 같이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16년 복학예정자, 편입예정자 포함)으로서 타 시ㆍ군 출신 대학생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취업준비생은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중퇴) 한 후 2년 이내인 직장에 재직 중이 아닌 사람이다.


또한 취업난 등으로 졸업요건을 갖추고도 졸업을 미루고 있는 졸업유예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청년전세임대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세임대주택 공급지역도 조정했다.


이번에 추가 공급되는 5천호 중, 서울에 1,750호를 공급하는 등 수도권 지역에 총 공급량의 61%(3,060호)를 공급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입주자 선정기준 및 방법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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