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
[뉴스21 통신=추현욱 ] 파주시는 올해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진행한 위생등급제 자문(컨설팅)에 참여한 음식점 60개소 전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9개 업소는 ‘매우 우수’, 1개 업소는 ‘좋음’ 등급으로 지정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에 ‘매우 우수·우수·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정 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이 교부되며, 청소비와 물품 지원, 배달 애플리케이션 내 홍보, 3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파주시는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진단을 포함한 4회 차수의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위생등급제 전문 자문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신청 절차 안내, 구비서류 점검, 모의 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업소별 맞춤형 지원을 했다.
컨설팅 과정에서는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과 함께 방역 서비스를 1회 무상 제공해 조리 환경 개선을 병행했다. 시는 이 같은 사전 준비 과정을 통해 참여 업소 전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파주시 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총 432개소로, 이 중 ‘매우 우수’ 등급이 399개소, ‘우수’가 24개소, ‘좋음’이 9개소다. 시는 등급제 참여 확대가 외식업 전반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신뢰 제고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늘리기 위해 홍보와 컨설팅 지원을 지속하고, 지정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제도 안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 점검과 교육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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