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부터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2026년도 농식품바우처 카드 발급을 한다. 경상북도 제공
경북도는 22일부터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온라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 전화로 2026년도 농식품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농산물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신선 농산물을 바우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청도군, 예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2025년부터 22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로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고,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대형할인점(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편의점(이마트24, 세븐일레븐), 온라인몰(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등에서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8천여 가구의 도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총 81억원(국비40, 도비12, 시군비 29)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대상 가구는 22일부터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www.foodvoucher.go.kr), ARS 전화(1551-0857),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5년도 농식품바우처 카드 이용자 중 2026년도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농산물 접근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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