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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릴레이 기부 시작 - 한국 로또 신기록을 기념 ... 사회 공헌 릴레이 기부 기획 양인현
  • 기사등록 2016-06-24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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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들의 기부 릴레이 행사



 로또 정보업체 출신 1등 당첨자가 장애인 복지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로또 1등 당첨자들의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


로또 1등 당첨자들의 기부 릴레이는 유명 로또 정보업체 주최로 시작됐다. 해당업체는 국내 최다로또 1등 배출 기록인 50번째 1등 당첨자 배출에 성공하자 한국 로또 신기록을 기념하며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이 같은 기부 릴레이를 기획했다.


기부 릴레이는 매주 로또 추첨 발표 후 로또 정보업체의 1등 배출여부에 따라 기부금 전달 유무가 정해지며 로또 정보업체 및 정보업체 출신 1등 당첨자가 협의를 거쳐 소외 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6월 23일 시행된 699회 19억 당첨자 박재완(가명) 씨가 첫번째 주자로 박 씨는 홀트 아동복지회 일산복지타운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로또 당첨자 기부금 전달식’은 ‘로또 1등 최다배출 기념식’과 병행해서 진행됐다. 현재 국내 로또 1등 최다 배출 기록은 51명으로 해당 로또 정보업체가 한국 로또 신기록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다 로또 1등 배출 기록(51번째)를 인증하기 위해 한국 신기록 집계 기관인 KRI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로또 1등 최다배출 기념식’은 50번째 로또 1등 당첨자 박재완(가명,699회)씨가 대표로 참석했으며 로또 신기록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1,100만원 상당의 순금 ‘황금로또’를 받았다.


로또 정보업체 출신 50번째 로또 1등 당첨자 박재완(가명) 씨는 로또 신기록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꿈인가 생시인가 믿기지 않는다”며 “로또 1등 당첨만 해도 행복한데 선물로 황금로또까지 받게 돼서 영광스럽다. 금고를 하나 사서 밤마다 꺼내보겠다”고 밝혔다.


박 씨는 너무나 큰 행운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 전달도 약속했다. 그는 500만원의 기부금을 내놓으며 “장애인의 휠체어 지원과 영양식 지원사업을 위해 홀트 일산복지타운에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기부금을 받은 홀트 일산복지타운 신미숙 팀장은 “로또 1등 당첨자 분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 받았다”며 “기부금은 가정이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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