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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새누리포천·가평)의원,포천 영평사격장 갈등해결 韓-美간 협의체 구성해야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6-24 2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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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영우 국방위원장(새누리당 포천·가평)은 24일 청와대 앞 1인 시위중인 포천 군관련시설범시민대책위원회 이길연 위원장과 주민들을 만나 자리에서 폭음과 오발피해로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미8군 포천 로드리게스(영평) 사격장과 관련, “갈등해결을 위해 한·미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격장 피해 해결을위한 한·미간 협의체 결성 이후 야간사격 조정,주민피해지원 대책 마련 등 법안추진 등 방안 마련에 노력하자고 제안하며,국가안보를 위해 피해를 감수한 주민들이 오발사고 이후 더 불안해한다며,피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최대한 반영돼 안전대책이 마련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미군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1월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윤병세 외교부 장관, SOFA 합동위원회 신재현 한국측 위원장, 외교부, 국방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영평사격장 안전대책 강구를 요청했다.

미8군 로드리게스(영평사격장)은 1954년 포천 영중면 1322만㎡,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군 훈련장으로 조성된 이래 지난 60년 간 헬기와 전차 등 각종 무기 훈련장으로 사용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화기 폭음과 분진, 헬기 소음 등에 시달려왔으며,최근 2년 새 미군 사격장에서 쏜 총알과 대전차 포탄이 마을 상가와 축사, 주택 지붕으로 떨어지는 등 오발과 도비탄(총·포탄이 딱딱한 물체에 맞고 튀는 것) 사고가 10여건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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