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이기재 구청장 신년사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양천’ 비전 제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2-31 10:58:14

기사수정
  • 도시정비·미래인프라·균형발전 등 구체적 변화 기반 "미래 100년 도약" 의지 밝혀



서울 양천구 이기재 구청장은 2026년도 신년사를 통해 양천은 확실한 변화의 궤도에 올라섰으며새해에는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약속한 새로운 양천시대가 도시정비와 교통·생활 인프라 전반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정체돼 있던 도시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기재 구청장은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마쳐 약 4만 7천 세대 규모의 신도시급 변모를 앞두고 있으며총 66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고신월동 첫 지하철 시대를 여는 대장홍대선도 공사에 착수했으며목동운동장·유수지 개발, 2호선 신정지선 연장신정차량기지 이전 등도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민 일상과 직결된 정책도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이기재 구청장은 의식주 레벨업’ 등 취약계층 지원과 공항소음 피해 주민을 위한 재산세 감면 등 실질적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신월권에 평생학습·문화예술·미래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2026년에는 미래로 나아가는 양천을 위해 돌봄·교육·경제 활력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초등 자녀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밤샘 긴급돌봄’ 등 양천형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고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 기회를 넓힌다아울러 기업 유치와 창업 육성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으로 도시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은 지금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토대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신년사 전문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강력한 역동성과 힘을 가진 말의 기운으로더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민선 8기를 시작하며 구민 여러분께 새로운 양천시대를 약속드렸습니다.

 

그리고 양천은 지금확실한 변화의 궤도에 올라섰습니다.

 

멈춰 있던 도시정비사업은 속도를 높이며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마쳐 4만 7천 세대 규모의 신도시급 변모를 앞두고 있으며신월시영아파트 등 1천 세대 이상 대단지 재건축과 신월1·3동 모아타운신월5동 77번지 공공재개발 등 총 66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시공간의 대전환을 이끌 미래 핵심 인프라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9년간 표류하던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올렸고신월동 첫 지하철 시대를 여는 대장홍대선도 마침내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목동선·강북횡단선은 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관계 기관에 조속한 재추진을 건의했습니다.

 

양천의 미래 성장축이 될 목동운동장·유수지 개발, 2호선 신정지선 연장과 신정 차량기지 이전도 구상 단계를 넘어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구민의 일상 개선과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집중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힘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식주 레벨업’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공항소음피해주민을 위한 재산세 감면과 실질적 지원 정책을 추진해 주민의 아픔 해소에 노력해 왔습니다.

 

신월권에는 평생학습센터·문화예술센터·미래교육센터 등 ‘3종 인프라를 완성해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도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사랑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2026우리는 미래로 나아가는 양천을 향한 도전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저성장 경제높은 물가로 인한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간 난관에 맞서고할 수 있는 일을 하고앞으로 나아갔듯우리는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다시 한번 내딛습니다.

 

초등 자녀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밤샘 긴급돌봄’ 등 양천구만의 특화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고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통합돌봄서비스는 전담조직을 신설해 한 번의 신청만으로 필요한 돌봄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양천의 자부심이 된 Y교육박람회양천교육지원센터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기반으로 학교 밖 공공교육 지원을 확대하고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장학금 지급으로 모든 학생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울러 기업 유치창업 육성지역 상권 지원에 힘써 도시의 활력을 높여가겠습니다.

 

친애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양천은 지금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내일을 향한 든든한 기반이 되어 구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해지기를 소망합니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양천구의 더 큰 도약을 지켜봐 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양천구청장 이기재 올림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재난안전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제천시장 ‘보은 인사’ 논란, 결국 현실로 충북 제천시가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안전건설 국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끝내 ‘인사 실패’라는 비판으로 귀결되고 있다.재난과 안전, 도로·건설·환경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 전문성과 무관한 비전문가를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 안팎의 잡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앞서 시청 내...
  2. 2019년 불법건축 원상복구 명령 ‘6년 방치’… 제천시, 직무유기 의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한 장례예식장이 불법 건축물을 수년간 유지·사용해 왔음에도 제천시가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해당 장례식장은 농지 지목 토지에 무단으로 아스팔트를 포장해 주차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민원으로 적발된 데 이어, 불법 건축물까지 추가로 확인돼 행정조치 대상이 됐...
  3. 【기자수첩】“이 명부가 왜 시청에서 나왔는가”김창규 시장은 정말 몰랐을까 “실수였다.”“잘못 첨부됐다.”김대호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김창규 시장 선거조직 관리 문건으로 보이는 대규모 명부가 동봉된 사실이 드러난 뒤 나온 해명이다. 그러나 이 한마디로 덮기엔, 문건의 성격과 무게가 너무 무겁다.문건에는 실명, 직업, 읍·면·동별 분류는 물론 ‘핵심&mi...
  4. 뉴스21통신, 계룡스파텔에서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송년회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뉴스21통신(대표 이성재)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뉴스21 송년회 -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송년회는 12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 1F 백제홀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뉴스21통신 임직...
  5. “고발장은 접수됐는데 선관위는 침묵… 제천 ‘선거조직 관리 문건’ 수사 공백 논란” 실명과 직업, 선거 기여도 등급까지 기재된 제천시 정책보좌관 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과 관련해, 제천시민이 직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앞서 12월 26일, 김창규 제천시장 선거 지지자 명부로 추정되는 문건이 김대호 제천시 정...
  6. [기자의 시선] "개혁" 가면 쓴 "공포정치"...정청래 첫 기자회견, 협치 대신 '섬멸' 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47일 만에 연 첫 기자회견은 '통합'이나 '민생'이 아닌, 섬뜩한 '선전포고'의 장이었다. "국민이 지킨 나라"를 운운하며 시작했지만, 결론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세력은 모조리 도려내겠다는 서슬 퍼런 칼춤과 다름없었다. 어제(26일) 정 대표가 내놓은 일성은 '2차 종합특...
  7. 인제군 사과, 공영홈쇼핑 3차 방송 35분 만에 전량 완판 인제군 대표 농산물인 인제사과(부사)가 올 한 해 세 차례 진행된 공영 홈쇼핑 방송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홈쇼핑 지원사업을 통한 행정적 지원과 생산 농가와의 협의를 통한 가격 조정, 여기에 인제사과의 우수한 품질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3차 방송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