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통신사 뉴스판매사업

[뉴스21 통신=사회부 박정임기자 ]

매년 기부 실천하며 ‘좋은 일 하는 도장’으로 자리매김

울산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타이탄문현효태권도(대표 천상수)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타이탄 문현효태권도는 지난 30일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 푸드뱅크에 라면을 기부했다. 이 도장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다양한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체육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부는 천상수 대표를 비롯해 사범 권시우와 도장 수련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도자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라면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타이탄문현효태권도는 태권도 수련뿐만 아니라 배려와 나눔, 공동체 의식을 중시하는 인성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권시우사범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관원생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타이탄문현효태권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관장과 사범, 수련생이 함께 실천하는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