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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울산 대왕암 해맞이 축제 성황… 1만5천여 명 새해 첫 일출 함께 맞아
  • 박정임 사회부
  • 등록 2026-01-02 01: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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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울산청년회의소 주최, 식전 공연·전통놀이·떡국 나눔 등 풍성한 행사 마련
  • 영하의 날씨에도 시민 발길 이어져… 동구, 안전요원 480여 명 투입

[뉴스21 통신=사회부 박정임기자 ]


2026 대왕암 해맞이 축제 성황리에 열려


◈ 2026년 새해를 축하하는 대왕암 해맞이 축제가 2026년 1월 1일 오전 5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해맞이광장에서 지역 주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가 주최 및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식전 축하공연과 해맞이 감상, 전통 놀이 체험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오전 5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차 나눔, 소원지 쓰기, 전통 놀이 체험, 떡국 나눔 등의 행사가 열렸으며, 오전 6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해맞이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바이올린과 플루트 이중주단 연주, 마술공연 등의 식전 공연이 열렸다.

 

대왕암 해맞이 축제 개회 선언 후,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김태선 국회의원,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 등의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식행사가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국태민안(國泰民安)’이라는 말처럼, 새해에는 나라가 편안하고 주민들의 삶도 편안해 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식행사에 이어 해맞이 축제 참가자들이 일출을 기다리는 가운데 새해의 번영을 기원하는 울산 학춤 공연과 성악 공연이 열렸다. 

 

올해 대왕암 해맞이 행사는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2026년의 시작을 함께 했다. 이날 대왕암공원 앞바다에는 수평선을 따라 낮게 해무가 깔려, 일출 예정 시각인 오전 7시 31분 보다 다소 늦게 일출을 관람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대왕암 바위 위로 해가 떠오르자 일제히 휴대폰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사진으로 남겼다.

 

한편, 울산 동구는 전문 보안인력 80여명을 비롯해 구청 직원과 봉사단체 등 480여 명을 동원해 관람객들이 대왕암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맞이를 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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