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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연초부터 이웃사랑 나선 ‘기부 천사들’
  • 박태호
  • 등록 2026-01-20 16:07:42
  • 수정 2026-01-20 16: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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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번째 ‘큰 기부, 작은 전달식’ 열려
  • 현금 등 1,335만원…설 명절 취약계층 지원

큰 기부 작은 전달식 사진

[뉴스21통신 박태호 기자] 병오년 연초부터 광주 남구청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에 나서는 천사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20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새해 첫 번째 ‘큰 기부, 작은 전달식’이 지난 19일 오전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더선 요양병원과 (사)광역광역시 장애인권익협회, 방림동 무등산 센트럴파크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입석 로터리클럽,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구립 늘봄 어린이집 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청에 접수된 현금 및 물품은 1,335만원 상당에 달한다. 


더선 요양병원 김수영 이사장과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447만원을 기부했으며, (사)광주광역시 장애인 권익협회 김선옥 회장 및 관계자도 마스크 5만장을 후원했다. 


또 방림동 무등산 센트럴파크 아파트 입주자협의회 서동열 회장과 조봉태 감사도 현금 100만원을 쾌척했으며, 입석 로터리클럽 김한철 회장과 조상균 차기 회장 등도 300만원 상당의 전기 장판 18개 및 쌀 10㎏ 20포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효천지구 중흥S클래스 리버티 아파트에 있는 구립 늘봄 어린이집 우정숙 원장과 아이들도 구청을 방문해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아이들, 아파트 입주 상가 상인들은 조금씩 힘을 합해 현금 68만 4,000원을 모았으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라면 1,004개를 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밖에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천익출 조합장과 박종윤‧김선영 이사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밀 라면 100박스를 맡겼다. 


해당 후원금과 물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다가오는 설 연휴에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경제 한파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이 많아 훈훈한 연초가 되고 있다”면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이 더 뜨겁게 불타오르도록 후원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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