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면(면장 오세학)에서는 6월 29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장단이 참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배로운 섬 안마도 어업인회관에서 2/4분기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군정을 홍보하고 건의(애로)사항을 수렴하였다.

낙월면은 크게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로 분할되어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을뿐만 아니라, 교통여건상 왕래가 어려워 소통이 어려워 분기별로 도서지역별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장 연석회의를 순회 개최하여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 증진으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한 것이다.

지난 2/4분기 동안 진행해왔던 낙월면의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오세학 낙월면장은 연석회의에서 “각자 생업에 바쁘고 교통이 불편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낙월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참석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송이도와 안마도를 운행하던 신해9호의 수리로 임시 투입된 대체선박의 불편함에서 야기된 여객선 운항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다가오는 휴가철에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송이도 여객선 항로 개설과 관련하여 각 도서민들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일치된 결단을 요청하고 건의함에 따라 참석자 모두 살기 좋은 낙월면을 만들어가는데 한뜻으로 공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