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애런 저지 닮은꼴’ SK 새내기 에디 다니엘, 코트를 사로잡다
  • 윤만형
  • 등록 2026-01-30 10:03:53

기사수정
  • 폭발적 운동능력에 태극마크 사랑까지…차세대 슈퍼스타 기대

얼핏 보면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애런 저지를 연상시키지만, 자세히 보면 저지가 아니다. SK의 열여덟 살 신인 에디 다니엘이다.


애런 저지를 빼닮은 외모처럼 다니엘은 농구계의 슈퍼스타로 성장할 재능과 잠재력을 겸비했다.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인이지만, 폭발적인 덩크 슛과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움직임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전광석화처럼 시야에서 사라지는 스피드는 일반 화면으로는 포착이 어려울 정도다. 4배 느린 초고속 카메라로 확인해야 할 만큼 압도적인 기동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다니엘은 이러한 재능을 앞세워 1대1 콘테스트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애런 저지로 변신한 톡톡 튀는 졸업사진만큼이나 포부도 크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은 외할아버지의 보살핌 속에 성장하며 단숨에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청소년 대표 시절에는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목한 유망주 9인에 선정됐고, 일찌감치 SK 입단을 확정했다.


여섯 살 때 잠시 영국으로 떠났다가 강한 의지로 한국에 돌아온 다니엘은 태극마크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프로 무대에서는 투지 넘치는 수비로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만 약점으로 지적된 슈팅 능력은 전희철 감독의 1대1 지도를 받으며 집중적으로 보완 중이다.


애런 저지와 농구 만화 속 캐릭터 강백호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다니엘은, 닮은꼴보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재단 인사 파문, 끝내 시장 책임론으로…“임명권자는 침묵”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을 둘러싼 정관 위반 논란이 확산하면서, 책임의 화살이 결국 김창규 제천시장에게로 향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의 독단적 인사 결정 논란을 넘어, 이를 내버려 둔 시장의 관리·감독 실패이자 사실상 묵인이라는 지적이다.제천문화재단은 제천시가 전액 출연한 기관으로, 이사장과 주요 임원 인사는 제천시...
  2. 송형근 전 환경부 고위공무원, 창원시장 출마 선언 송형근 전 환경부 고위공무원이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후보는 34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해결로 창원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경제 회복과 청년 유입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송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 활력을 잃은 구도심은 오늘의 창원이 직면한 냉정한 현실”이...
  3. [기자수첩] 전북지사 선거전, ‘계파’에서 ‘전북의 자존심’으로 전선 이동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인물 경쟁을 넘어 구조적 쟁점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정치 지형 속에서 경선의 무게중심은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논의 문건 논란이 촉발한 공천 공정성 문제, 2036 하계올림픽(전주) 유치의 국가 설득력, 장기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의 현실 정치...
  4.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 전북의 미래를 가를 질문이 던져졌다.전주MBC ‘긴급현안 진단’ 토론의 주제는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이었다. 논쟁의 표면은 전주-완주 통합이었지만, 실체는 더 깊었다. 전력망 병목, 재정교부세 구조, 2036 올림픽 유치 전략, 그리고 피지컬 AI 산업 전환까지 연결된 구조개편 로드맵이었다. 토론에서 중심에 선 인물...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 군산편] “국제 관례 무시한 행정, 지역의 이름부터 지워선 안 된다” 군산항의 이름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핵심에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 그리고 그에 담긴 ‘새만금항’ 단일 명칭 사용 방침이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강하게 제동을 걸었다.제28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지해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의 ...
  6. "설명할 시간 없으니 어서 타"…'18만 전자'에 삼성전자 주주들 "JY 믿고 탄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 주가가 18만원 고지도 넘었다. 주가가 연일 최고점을 갈아치우자 온라인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검정 선글라스를 쓰고 구조대로 활약하는 '밈'까지 등장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피 지수는 5507.01로 전 거래일 대비 ...
  7. 안산시, 대표 특산물 7선 맛·명성 입소문… 브랜드 홍보 강화 안산시가 맛과 명성으로 전국 입소문을 얻고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에 품질과 맛을 강조하며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농·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안산시 ▲대부 포도 ▲참드림 쌀 ▲그랑꼬또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