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대상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6-02-02 10:55:58
  • 수정 2026-02-02 10:57:11

기사수정
  • 관내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19개소 대상, 노후 시설 개선부터 편의시설 확충까지
  • 오목교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목동깨비시장 공유창고 시설 개선, 경창시장 간판 교체 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19곳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장별 여건과 이용 실태를 고려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고객과 상인이 함께 이용하는 편의시설을 확충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목교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목동깨비시장 공유창고 냉동고 교체 경창시장 입구 LED 간판 교체 등록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화재·보행·안내시설 유지보수 등이 포함된다.

 

오목교중앙시장에는 지상 3연면적 약 127㎡ 규모의 고객지원센터가 새롭게 조성된다

 

1층에는 시장 이용객을 위한 공용화장실을 설치하고, 2층에는 상인회 사무실, 3층에는 회의·교육·행사 등에 활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상인과 고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편의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천구는 현재 경창시장신영시장목동깨비시장목사랑시장 등 4곳에 고객지원센터를 조성·운영 중이며이번 오목교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전통시장 지원 거점이 총 5곳으로 확대된다.

 

목동깨비시장은 노후된 공유창고 냉동시설을 전면 교체한다

 

식품 취급 비중이 높은 시장 특성을 반영해 저장·보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위생 수준을 높이고상인의 작업 환경과 소비자 신뢰도를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경창시장은 입구 LED 간판과 어닝을 새로 교체한다

 

노후화로 인해 가시성이 떨어졌던 시장 진입부를 정비해 방문객 인지도를 높이고비와 햇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어닝을 설치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쾌적한 시장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시설 유지보수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과 직결된 시설을 중심으로 연중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무등록시장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앞서 양천구는 2025년에도 약 37억 원을 투입해 목사랑시장 아케이드 교체목동깨비시장 공용 전선 정비서서울골목형상점가 아스콘 재포장경창시장 주차 안내판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전통시장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인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시설 개선으로 시장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이용객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현대화와 환경 개선을 통해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2.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3.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4.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5.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7. 파주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개장 파주시가 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폭넓은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파주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에 나섰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인공암벽장의 경우 2023년 1월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에서 건의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조성하게 됐다. 금릉동 186-5번지 일원(파주스타디움 내)에 지어지며 오는 8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