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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정현 수석 업무가 언론 통제인가" - 2016년 세계언론자유지수 역대 최하위 기록 언급 - 언론 '통제'로 국민 눈과 귀 막을 순 없어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7-01 18: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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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보도 개입 녹취록이 공개되 논란이 되고 있는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세월호 보도 개입 녹취록이 공개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홍보수석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한 것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부대변인은 "이원종 실장이 말한 이정현 수석의 본연의 업무가 언론 통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방송법 제 1조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 보장,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임으로써 시청자의 권익보호와 민주적 여론형성 및 국민문화의 향상을 도모하고 방송의 발전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하며 이같은 취지와 의미를 곱씹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 들어 우리 대한민국의 언론자유지수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2016년 세계언론자유지수에서 역대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더 이상 어리석은 언론 '통제'로 우리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을 수 없음을 이제라도 깨닫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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