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ASV 실행 단계 돌입… 외국 대사·기업 세일즈 행정 박차
  • 이정주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6-02-06 12:37:01

기사수정
  • 주한 독일·태국 대사, 양국 기업대표단과 안산시 공식 방문… ASV 시찰
  • 이민근 시장, ASV 내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현장 브리핑… 글로벌 세일즈 행보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사진=안산시]안산시가 정부의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본격 ‘실행 단계’에 접어들며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일 오전 경기경제자유구역 ASV 조성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주한 독일 대사와 주한 태국 대사,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ASV 내 한양대 ERICA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부지에서 대사 일행 등에게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중심으로, 첨단로봇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브리핑했다.


■ 기업 관계자들 ASV 조성에 관심


이날 오전 안산시에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와 타니 생랏 주한태국대사를 비롯한 독일·태국 대사 방문단(독일 경제 참사관, 태국 투자관 및 경제부서장 등)과 양국 기업 대표단이 공식 방문했다.


이들은 안산시청과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순차 방문해 ASV 개발계획 브리핑과 현장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ASV 지구 현장에서 직접 개발계획을 브리핑하며, 방문단과 기업 대표들에게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구체적 공간 구상과 산업 전략, 기업 유치 방향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행보를 펼쳤다.


특히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구축된 산·학·연 혁신 인프라와 즉시 입주가 가능한 대학부지, 단계적으로 공급 예정인 시유지 개발계획 현장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방문단은 단순한 외교 일정이 아닌, 양국 기업 대표단이 직접 참여해 실제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실무·기업 중심의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기업 활동 여건과 행정 지원체계를 면밀하게 살피며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투자환경과 사업성에 관심을 표했다.


이미 계획 단계를 넘어선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기업 발굴부터 입지 제공, 행정 지원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기업 유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앞서 글로벌 반도체 분야 강소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 테크놀러지센터 유치를 이루어냈고 현재 활발한 기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글로벌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투자처임을 적극 알리는 홍보와 세일즈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첨단로봇, 스마트제조, R&D 중심 산업을 대상으로 ▲명확한 산업 전략 ▲신속한 행정 지원 ▲규제 완화 ▲인센티브 등을 결합한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 ASV 세일즈 행정 주력


외국 대사와 기업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ASV 지구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제도와 계획 중심의 준비 단계를 넘어, 실질적으로 글로벌 기업 등을 유치하는 ‘실행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계기로 평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설명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적극적인 행정에 기반해 기업이 안산을 선택하도록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며 “이번 주한 독일·태국 대사와 양국 기업 대표단의 방문은 안산의 비즈니스 행정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외국 정부, 투자기관, 글로벌 기업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경제자유구역의 제도적 장점과 실질적인 유치 실적을 결합한 ‘적극적 기업 유치 행정’에 기반해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수도권 서남부 대표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공고히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독일·태국 대사 방문단은 오후부터 안산시의 선진적 다문화 행정 체계를 확인하고자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안산 글로벌다문화센터를 방문·견학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 전북의 미래를 가를 질문이 던져졌다.전주MBC ‘긴급현안 진단’ 토론의 주제는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이었다. 논쟁의 표면은 전주-완주 통합이었지만, 실체는 더 깊었다. 전력망 병목, 재정교부세 구조, 2036 올림픽 유치 전략, 그리고 피지컬 AI 산업 전환까지 연결된 구조개편 로드맵이었다. 토론에서 중심에 선 인물...
  2. 안산시, 대표 특산물 7선 맛·명성 입소문… 브랜드 홍보 강화 안산시가 맛과 명성으로 전국 입소문을 얻고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에 품질과 맛을 강조하며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농·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안산시 ▲대부 포도 ▲참드림 쌀 ▲그랑꼬또 ...
  3. 안산시, 설 연휴 가족 나들이 명소… 특별한 추억 여행 떠나기 ■ 대부도 해양 관광권①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명절 휴무 없음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호 방조제 중간부에 자리 잡고 있다.조력 발전소와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 결합한 해상공원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순환과 자연이 주는 휴식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공원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달 전망대에서는 시화호와 그 주변 지역의 아...
  4. 안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시민 불편·안전사고 ‘제로’ 총력 안산시가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반을 가동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 ▲교통 수송 ▲지도 단속 ▲취약 지원 등 10개 분야, 27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
  5.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 개최… 장애인체육 발전 도모 안산시(시장 이민근)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임원, 가맹경기단체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신임 임원 위촉패 수여식으로 시작됐다.이어 ▲규정집 개정(안) ▲2025년도 수입 ․ 지출 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
  6. 안산시, 제5기 청년활동협의체 출범… 청년 주도 정책 참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안산시청에서 ‘제5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5기를 맞는 ‘청년활동협의체’는 청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써 세우고,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고자 운영되는 청년 참여기구다. 4개 분과 총 30명의 청년이 정책 아이디어를 ...
  7. "설명할 시간 없으니 어서 타"…'18만 전자'에 삼성전자 주주들 "JY 믿고 탄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 주가가 18만원 고지도 넘었다. 주가가 연일 최고점을 갈아치우자 온라인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검정 선글라스를 쓰고 구조대로 활약하는 '밈'까지 등장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피 지수는 5507.01로 전 거래일 대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