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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유승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빅에어 동메달
  • 윤만형
  • 등록 2026-02-10 10: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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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산 171.00점으로 3위…한국 선수단 두 번째 메달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스노보드 유승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유승은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빅에어 여자 결선에서 합산 점수 171.00점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이번 메달은 김상겸이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한국 선수단에서 나온 두 번째 메달이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세 차례 시도 가운데 점수가 높은 두 번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유승은은 1차 시도에서 백사이드 트리플콕 1440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87.75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2차 시도에서는 프론트사이드 트리플콕 1440도 기술을 선보였다. 착지 과정에서 손이 살짝 닿았지만 기술 완성도에 만족한 듯 스노보드를 던지며 격한 세리머니를 펼쳤고, 83.25점을 받았다.

2차 시도까지 합산 점수 171.00점으로 선두를 달리던 유승은은 3차 시도에서 착지 실수가 나오며 20.75점에 그쳐 점수를 더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금메달은 일본의 무라세 코코모가 1차와 3차 시도 점수를 합산해 179.00점을 기록하며 차지했다. 은메달은 뉴질랜드의 조이가 2차 시도에서 88.75점, 3차 시도에서 83.50점을 받아 합산 172.25점으로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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