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남군, 문학 향유 기회 확대… 시·소설 창작 강좌 개설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6-02-11 16:04:39

기사수정
  • 이대흠 시인·김동하 소설가 초청… 군민 대상 맞춤형 창작 프로그램 운영


[뉴스21 통신=박철희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군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창작과 소설창작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화된 강의를 선보인다.


먼저 시창작 강좌인 ‘이대흠과 시톡(Talk)’은 이대흠 시인이 직접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현대시 창작의 기초부터 실제 작품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다룬다.


 현역 시인의 작품을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응용해 문학적 표현 기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 12일 첫 수업이 시작된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소설창작 강좌 ‘김동하의 장르소설 히든 레시피’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된다.


 김동하 소설가는 2012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독대』, 『그림자가 없는 정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장르소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강좌에서는 인물 설정, 사건 구성, 플롯 전개 등 장르소설 창작의 기본 요소를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개강일은 3월 10일이다.


강좌는 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별로 2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백련재 문학의집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전화 접수(☎061-530-5127)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시창작교실에 더해 올해는 장르소설 창작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며 “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재단 인사 파문, 끝내 시장 책임론으로…“임명권자는 침묵”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을 둘러싼 정관 위반 논란이 확산하면서, 책임의 화살이 결국 김창규 제천시장에게로 향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의 독단적 인사 결정 논란을 넘어, 이를 내버려 둔 시장의 관리·감독 실패이자 사실상 묵인이라는 지적이다.제천문화재단은 제천시가 전액 출연한 기관으로, 이사장과 주요 임원 인사는 제천시...
  2. 송형근 전 환경부 고위공무원, 창원시장 출마 선언 송형근 전 환경부 고위공무원이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후보는 34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해결로 창원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경제 회복과 청년 유입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송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 활력을 잃은 구도심은 오늘의 창원이 직면한 냉정한 현실”이...
  3. [기자수첩] 전북지사 선거전, ‘계파’에서 ‘전북의 자존심’으로 전선 이동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인물 경쟁을 넘어 구조적 쟁점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정치 지형 속에서 경선의 무게중심은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논의 문건 논란이 촉발한 공천 공정성 문제, 2036 하계올림픽(전주) 유치의 국가 설득력, 장기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의 현실 정치...
  4.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 전북의 미래를 가를 질문이 던져졌다.전주MBC ‘긴급현안 진단’ 토론의 주제는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이었다. 논쟁의 표면은 전주-완주 통합이었지만, 실체는 더 깊었다. 전력망 병목, 재정교부세 구조, 2036 올림픽 유치 전략, 그리고 피지컬 AI 산업 전환까지 연결된 구조개편 로드맵이었다. 토론에서 중심에 선 인물...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 군산편] “국제 관례 무시한 행정, 지역의 이름부터 지워선 안 된다” 군산항의 이름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핵심에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 그리고 그에 담긴 ‘새만금항’ 단일 명칭 사용 방침이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강하게 제동을 걸었다.제28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지해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의 ...
  6. "설명할 시간 없으니 어서 타"…'18만 전자'에 삼성전자 주주들 "JY 믿고 탄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 주가가 18만원 고지도 넘었다. 주가가 연일 최고점을 갈아치우자 온라인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검정 선글라스를 쓰고 구조대로 활약하는 '밈'까지 등장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피 지수는 5507.01로 전 거래일 대비 ...
  7. 안산시, 대표 특산물 7선 맛·명성 입소문… 브랜드 홍보 강화 안산시가 맛과 명성으로 전국 입소문을 얻고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에 품질과 맛을 강조하며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농·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안산시 ▲대부 포도 ▲참드림 쌀 ▲그랑꼬또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