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외국인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하여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3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강당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는 약 16만 9천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수*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 외국인 주민 수(명, ’24.11 기준): 경기도 845,074명, 서울 450,888명,
충남 169,245명, 인천 169,219명
또한 금융감독원자료*에 따르면, 금융범죄 단속 강화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줄어든 반면, 국내 체류 외국인을 노린 금융범죄는 증가하는 추세다.
*사기이용계좌로 접수된 유학생 계좌(건):(’20)141→(’21)515→(’22)1,267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환전 거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외국인이 불법 환전상에게 자금을 송금할 경우, 해당 계좌로 보이스피싱 자금이 입금돼 향후 3년간 금융거래가 제한될 수 있으며, 범죄 이력이 남으면 비자 연장에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신한・NH농협은행등 금융기관과 함께 「글로벌 톱텐 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외국인 대상 금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계좌 개설 방법 ▲체크카드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용법 ▲스마트폰 뱅킹과 인증서 발급 방법 등 기본 금융정보와 함께 ▲현금 수거 등 비정상적인 아르바이트 사례 ▲대포통장 명의 도용 사례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불법 환전 피해 사례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유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3월 7일부터 9일까지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근로자와 경인여자대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금융교육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호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안전한 금융환경은 외국인이 인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중은행과 협력해 외국인의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글로벌 도시에 걸맞은 외국인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출처:인천광역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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