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서울 송파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 1월, 20억 원대 후반이었던 호가는 최근 25억 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래도 가격이 더 내릴 거라는 기대가 있어 선뜻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는 분위기다.
아파트 매물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1주일 전에 비하면 5% 이상, 1달 전에 비하면 25%나 많아졌다.
매물이 늘어나면서 지난주 하락 반전했던 강남, 서초, 용산구 아파트값은 2주째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송파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남권과 인접한 동작구와 강동구는 상승률 0%에 가깝다.
서울 전체로 보면 21개 구는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두 달여 남은 양도세 중과와 보유세 인상을 염두에 두고 세금 부담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가격은 공급이 줄고 수요는 봄 이사철을 맞아 늘면서 56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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