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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BTS 공연·꽃박람회’ 대비 위생·숙박 안전관리 총력
  • 추현욱
  • 등록 2026-03-11 22: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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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6일부터 합동 점검반 가동… 행사장 주변 식품·숙박업소 집중 점검
  • 바가지요금·예약취소 엄단 방침… 시장 명의 ‘친절 협조’ 서한문 발송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4월과 5월 개최 예정인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와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대형 행사를 앞두고 대규모 국내외 관광객 유입에 대비한 위생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 16일부터 5월 10일까지 식품안전과와 3개 구청 산업위생과로 구성된 4개 합동 점검반을 가동한다. 점검 대상은 고양종합운동장과 일산호수공원 등 주요 행사장 주변 및 역사 인근의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다.

이번 점검에서 식품 분야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숙박 분야에서는 ▲요금표 게시 및 준수 여부와 더불어 최근 관광지에서 문제가 되는 ▲바가지요금 ▲일방적인 예약 취소 등 부당 영업 행위를 강력히 지도할 방침이다.


시는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주요 역사 및 행사장 주변 숙박업소 61개소에 시장 명의의 협조 서한문을 발송한다. 서한문에는 과도한 요금 요구 금지, 객실 청결 유지, 친절 서비스 제공 등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꽃박람회 기간인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식품 및 공중위생 안전관리 상황실’이 운영된다. 시는 평일과 주말 모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식중독 등 위생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문객의 불편 민원을 즉각 처리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BTS 공연과 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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